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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단양소방서가 문을 열었다.
단양소방서는 5일 단양소방서 신축청사 광장에서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엄재창 부의장, 이태훈 단양부군수, 조선희 단양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임병수 초대 서장은 식사를 통해 “단양군민의 재산보호와 생명을 존중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예방행정과 재난태세 확립, 친절과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단양소방서는 단양읍 삼봉로 421-56에 지상 3층, 부지면적 5220㎡, 건물 연면적 2355㎡로 건축됐으며, 소방공무원 100명으로 3개과 6개팀, 2개 119안전센터, 1개 119구조대, 3개 지역대를 운영하며 26대의 소방차량이 배치돼 단양군(2읍, 6면) 일원의 지역 화재예방업무 등 소방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