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세계 ‘톱4’ 英 데라루社와 ‘기술교류회’…정보공유·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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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폐공사가 4일 ‘2017 KOMSCO-De La Rue 기술교류회’를 가졌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글로벌 일류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위변조 방지 분야 보안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4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영국 데라루(De La Rue)사와 △공동 연구 △보유기술의 사업화 △보안기술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2017 KOMSCO-De La Rue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데라루사는 매출액 기준으로 ‘글로벌 톱4’인 세계적인 조폐‧ID 보안솔루션 기업이다.
이날 기술교류회엔 데라루 관계자와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의 전문 연구원, 해외사업‧보안제품 담당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양사의 위변조방지 보안요소 공유, 최신 위변조 방지기술 및 보안시장 흐름 등을 논의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조폐공사는 주요 보안제품, 위변조 방지요소 등을 발표했으며, 데라루는 보안제품 피해동향 및 사례, 해외 보안시장 현황, 최신 보안요소 적용 제품 등을 소개했다.
장광호 기술처장은 “이번 교류회는 보안제품 위변조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업체와의 꾸준한 협력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