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견본주택 오픈…664가구 분양, 올해 청주지역 마지막 분양
  • ▲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1월 가경아이파크 1차 모집당시 견본주택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김정원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1월 가경아이파크 1차 모집당시 견본주택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김정원기자

    충북 청주시가 1일 현대 아이파크 2단지 입주자 모집공고와 관련해 3.3㎡당 889만원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세대) 보다(3.3㎡당 885만원 ) 4만원 높은 금액이다.

    청주시가 3.3㎡당 4만원의 인상 결정은 물가인상 분 등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충북 청주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 세대수는 9092세대로 나타났다.

  • ▲ 청주가경 아이파크 2단지 조감도.ⓒ현대산업개발
    ▲ 청주가경 아이파크 2단지 조감도.ⓒ현대산업개발

    2017년 분양 총 세대수에는 올해 마지막 분양아파트인 현대산업이 청주시 흥덕구 홍골지구에 시공하는 가경 아이파크 2차 644세대까지 포함된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청주의 대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흥덕구 가경동 323번지에 들어서는 가경 아이파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5~119㎡, 총 664가구로 건립된다.

    가경 2단지는 청주 제2순화로, 선현로 등 청주 도심권의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1km이내에 청주고속버스터미널와 KTX오송역도 인접해 있다. 광역 교통망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청주 IC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를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축구공원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팔봉산, 망월산 등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