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충북 수해 시 구호활동 인정…재난대응 민관협력유공 부문 수상
  •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지난 7월 충북 수해에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벌인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문경 STX 리조트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진행되고 있는 중앙.지역민관협력위원회 합동 워크숍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7월 충북 수해 당시 헌신적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재난대응 민관협력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표창장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경배 지사회장은 “재난구호봉사기관으로서 갑작스런 재난에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인정해줘 무척 영광”이라며 “충북에는 타 지역에 비해 큰 자연재난의 발생빈도가 작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겠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는 적십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항상 어려운 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