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송기섭 군수 국회방문…현안사업 국비반영 협조요청
  • ▲ 진천군이 30일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삶의 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진천군
    ▲ 진천군이 30일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삶의 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30일 여의도 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지방자치 행복지수 및 삶의 질 평가’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실시한 여의도 정책연구원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자체 행정평가 및 행정 문화 서비스 등의 정책 지원’ 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이번 평가는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 받은 57개의 정량‧정성 지표와 전국에 무작위로 배포한 5만부의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 설문지’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진천군이 수상한  ‘삶의 질 부문 대상’은 송기섭 군수가 주민의 밀접한 생활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을 추진한 것에 대한 성과로, 충청권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군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주민 정주여건 확충사업을 역점적으로 펼쳐왔던 것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취임 이후 진천군의 눈에 띄는 변화와 발전상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왔다”며 “진천군이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번 수상은 ‘군민의 삶의 질 부문’ 이라는 점에서 특히나 의미 있는 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 군수는 시상식 종료 후 김교흥 국회사무처장과 송석준 의원을 잇달아 만나 2018년 정부예산에 진천군의 각종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