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복지향상·농촌인구감소·고령화 적극대처 ‘인정’
  • ▲ 홍성열 증평군수.ⓒ증평군
    ▲ 홍성열 증평군수.ⓒ증평군

    충북 홍성열 증평군수가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홍 군수는 그동안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선도농가를 육성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한편 고품질 식량작물의 생산을 지원해 농업경쟁력을 높여왔다.

    또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6000만원의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의 입장에서 군정을 펼쳤다.

    특히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농산물 판매지원 등 도시민 유치 및 정착지원을 강화해 한해 평균 300여명의 귀촌인구를 유치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 군수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만 생각하며 달려왔을 뿐인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보다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한 선진 농업 기반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