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세무조사 면제 등 혜택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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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2018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한 대상 기업을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술, 경영, 판매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신청자격은 제조업 또는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청주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업체 중 연간 총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이고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구비해 청주시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을 종합평가해 기업 애로해소 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에 선정기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윤순진 기업지원과장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받고 5년 간의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특례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우선 선정, 3년 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