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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말잔치가 된 귀순병사 인권침해’

입력 2017-11-22 18:21 | 수정 2017-11-22 19:03

말이 말을 낳고, 낳은 말이 행동으로 이어지며 말의 잔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돼 들어온 대한민국 청년(귀순병사)이 한국 삶에 기대한 모습은 자신이 다쳤을 때 외상센터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나라였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자기 팔 찔려가면서 수혈한 혈액 1만2000CC, 대한민국 국민이 수혈한 피가 몸속에서 세 번 돌아 살고 있는 것이다.
《이국종,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22일 “기생충과 분변, 위장 내 옥수수까지 공개돼 북한 귀순 병사의 인격에 테러를 가했다”는 김종대 정의당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격정적인 감정을 토로했습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이 교수는 “의사 입장에서 환자의 인권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환자의 목숨’을 지키는 것”이라며 북한 귀순병사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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