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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창업동아리 ‘일렉트론’이 한국전력공사(KEPCO)가 주최한 제3회 ‘BIXPO 2017 국제발명대전’ 대학생 부문에서 ‘매립식 착탈 콘센트 및 전력관리 시스템’으로 ‘은상’을 받았다.
14일 청주대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발명대전을 개최한 가운데 전국에서 출전한 152팀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 총 6팀을 선발했다.
창업동아리 ‘일렉트론’은 전자공학과 안태영 교수 지도아래 3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가운데 지난해에도 제2회 ‘BIXPO 2016 국제발명대전’에서 ‘누전 위치 감지기’ 발명품으로 ‘동상 및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주대 창업동아리는 지난 9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한 ‘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All that Chopsticks’가 ‘장려상’을, ‘크레아레’가 ‘입선’을 하는 등 계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대는 역동적인 4차 산업혁명 생태계와 지속가능한 대학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학생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강좌, CEO특강, 창업기업 현장견학 등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창업대체학점인정제, 창업동아리 팔로우페스티벌, 린스타트업 캠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캠프, 창업경진대회, 창업멘토링, 창업컨설팅, 창업활동지원금, 창업장학금, 창업공간 지원 등의 창업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펀드’를 조성,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팀)들을 발굴해 1000만원 이내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