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가보훈 대상자 각종 질환예방 프로그램 등 ‘진행’
-
중원대학교와 충북북부보훈지청이 8일 지역사회 발전 및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원대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과 충북북부보훈지청 박태일 지청장, 이충구 보훈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고 각종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인재양성 관련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국가보훈 대상자를 위한 각종 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향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이 국가보훈 대상자 복지향상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국가보훈 대상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일 지청장은 “중원대와 교류협력을 통해 보훈가족들을 위한 치매예방 및 각종 질환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류협력 사업의 첫걸음으로 중원대 작업치료학과는 11월부터 34명의 재학생들이 ‘건강한 삶, 더불어 함께’라는 주제로 괴산 및 인근 지역의 고령 국가보훈 대상자분들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