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명품조리학과, ‘2017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참가
  • ▲ U1대학교 글로벌명품조리학과 학생들이 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해 팀 전원이 ‘금상’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유원대학교
    ▲ U1대학교 글로벌명품조리학과 학생들이 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해 팀 전원이 ‘금상’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유원대학교

    U1대학교 글로벌명품조리학과 학생들이 ‘2017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참가팀 전원이 금상을 받았다.

    7일 U1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7전시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원대 셰프 마스터팀(지도교수 허영욱)은 제과·디저트 전시부문에서 ‘민트가 있는 마을’ 등 4개의 작품 전시로 오현근 군(24), 백지원 양(21)이 금상을 수상했고, 세계요리 3코스 전시 부문에서는 ‘발사믹과 새우버섯 무쌈의 만남’ 등 3개 작품 전시로 이유나(21)·홍혜림 양(20)이 금상을 수상했다.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이다.

    2017년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조리 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2530명의 참가자와 1만6000여명의 관람객으로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요리대회라 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발굴·확산하고, 소상공인 음식업종의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7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를 함께 가졌다.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등 17개 유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국제요리대회에서 유원대 세프 마스터팀은 전시부문에 출전해 충북 영동군의 로컬 푸드를 활용한 작품으로 탁월한 재능을 선보였다.

    충북 농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흑돼지 등갈비 구이와 삼색새우 버섯 무쌈, 영동와인 초코 무스, 영동과일을 활용한 마카롱 디저트 작품으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유원대 글로벌명품조리학과 참가팀 전원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지역 특성화 교육의 결과로 유원대 조리학과의 저력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