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업 선정…선정 마을기업 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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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2018년 신규 마을기업을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 신규(1차 연도) 마을기업을 조기 선정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보다 공모 시기를 앞당겼고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의 공모신청 참가자격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법인으로 등록된 단체 만 신청이 가능하다.
마을기업 지정을 받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는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회원)의 70% 이상, 고용인력의 70% 이상은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의, 중앙부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2월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마을기업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치행정국 송이헌 주무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