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청주·당진·홍성 19도, 대전·충주·진천 18도
  • ▲ 청주 무심천 갈대숲 모습.ⓒ김정원 기자
    ▲ 청주 무심천 갈대숲 모습.ⓒ김정원 기자

    충북지역은 7일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려져 밤에 중남부지역에 비가 오겠다.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이다.

    날씨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7도, 충주·영동·증평 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증평 19도, 충주·진천·보은 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6일 내몽골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 이 황사는 기압골 통과 후 8일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나 추가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7일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 8도, 세종·천안·공주 5도, 낮 최고기온은 천안·당진·홍성 19도, 대전·세종·보령 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1.0m이다.

    밤부터 7일 아침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중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충남해안의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