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봉개동 주민자치위, 청주농협 직지쌀 400포 구입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과 제주시 봉개동이 2012년 맺은 자매결연이 최근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구)에 따르면 제주시 봉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재홍)가 935만원 상당의 청주농협 직지쌀(10kg 300포, 20kg 100포 등 총 400포)을 구매했다.
앞서 양 지역의 주민자치위는 지난달 26일 분평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 판매 등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직지쌀 구매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석구 위원장은 “제주 봉개동의 이번 직지쌀 구매로 양 지역의 교류와 상생발전이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