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청주·보은 16도, 천안·세종·충주 15도
  • ▲ 청주 무심천 갈대숲 모습.ⓒ김정원 기자
    ▲ 청주 무심천 갈대숲 모습.ⓒ김정원 기자

    충북지역은 3일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고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이다.

    아침까지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4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0도, 충주·진천·증평 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보은·옥천 16도, 충주·진천·단양 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후부터 4일 사이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3일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는 차차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예산·홍성 9도, 세종·천안·공주 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아산·부여 16도, 천안·세종·공주 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4.0m이다.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4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한편 4~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충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