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만들어가는 참 시민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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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원식 이사장(62)이 1일 임직원들과 함께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 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 이사장은 경북 영양군출신으로 영남공고와 경북산업대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 산업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 한양대학교에서 도시계획 공학 박사학위를 받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도시계획 전문가다.
1979년 건설부 공무원으로 임용돼 국토부 토지규제 합리화 TF팀장, 강릉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환경부 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국토부 수자원개발 과장, 녹색도시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거쳤다.
이 이사장은 “첫째 공단의 존재 이유가 시민의 행복임을 알고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둘째, 변화와 혁신으로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밝혔다.
이어 “구본영시장의 시정방침인 시민중심 행정에 초점을 맞춰 행복을 만들어가는 참 시민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 출범 6주년 기념에 맞춰 취임한 이원식 이사장을 축하하기 위해 구본영 천안시장과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