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시공 대학부 부문…은상 1팀·장려상 2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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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는 27일 충북도와 진천군이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한 ‘제5회 솔라기능경기대회’에서 강병수·길용호 팀이 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원대 학생들은 30여개 팀이 출전한 이 대회 태양광발전시공 대학부 부문에 참가해 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 이홍찬 교수의 지도와 평소 공부했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기량을 펼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 강병수·길용호 팀(3학년)이 은상을, 권소연(3학년)·이지민 팀(1학년)과 메카트로닉스학과 김진호·김영철 팀(3학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강병수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에 참가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크게 생겼다”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이홍찬 교수님과 함께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이홍찬 교수는 “평소 공부했던 이론을 바탕으로 실무적인 경험을 쌓아가며 엔지니어의 모습을 갖춰가는 학생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도를 잘 따라와 주고 함께 노력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재학생들은 이홍찬 교수의 지도하에 2013년 제1회 대회 때부터 매년 참가해 5년 연속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