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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이 오른 가운데 24일까지 첨단기술을 선보인다.개막식은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와 성심당에서 준비한 길이 10m의 대형케익 커팅식을 진행했다.
권 시장은 개회사에서 “밀레니엄 시대를 열면서 시작된 사이언스페스티벌이 벌써 20회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첨단 과학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선도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세계 최고의 과학축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계속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서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산교육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3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320여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이언스페티스발은 주제전시관과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대덕특구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댄싱로봇, WISET 과학놀이터, 노벨과학영재페스티벌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사이언스매직쇼와 거리예술가 공연 등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원형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방, 플리마켓, 외식테마, 푸드트럭 등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엑스포다리를 건너 한빛탑광장에서는 과학동호회 체험교실과 디쿠페스티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세계과학문화포럼)과 현직 과학자들의 생생한 토크박스(X-STEM)가 진행되며, 무역전시관에서는 메이커페스티벌과 팹트럭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