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맑고 4~19도…낮과 밤 기온차 커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가을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10월 셋째 주인 23일 충청지역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대전기상청은 23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의 날씨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며 일부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로 쌀쌀하겠으며 낮최고 기온은 16~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부‧북부 앞바다 파도는 0.5~1.5m가 되겠으며 대전지역 일출 시간은 오전 6시45분이며 일몰시간은 오후 5시45분이다.

    충북지역 날씨도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가 되겠다.

    충청지역의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여  ‘좋음’ 상태를 나타내겠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은 22일 오후 3시 현재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34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23일 오후 3시께에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도쿄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24일 오후 3시께 일본 삿포로 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