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청 대강당·남문광장서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
  • ▲ 2017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 포스터.ⓒ대전시
    ▲ 2017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 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21일 취학 전 자녀와 부모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청 남문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에어바운스, 마술, 쿠키 만들기, 네일아트, 동물가면 만들기, 비눗방울 등 체험마당, 놀이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으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사랑 중심의 부부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니부케 만들기와 부부기념 사진 포토존, 부부사랑 메시지쓰기, 엄마아빠 다짐쓰기, 아이에게 편지쓰기 등 ‘저출산 극복 시민인식개선 캠페인 부스’가 함께 운영돼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는 매년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우리 아빠가 최고야’ 뮤지컬 공연도 진행된다.

    박종민 노인보육과장은 “이번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웃고 즐기며 부부간, 부모간 사랑을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