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학·언론·봉사부문 수상자 대전 빛내
  • ▲ 권선택 대전시장이 16일 오후 보라매공원에서 박순길, 임양수, 권흥순, 이연형 씨에게 대전문화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이 16일 오후 보라매공원에서 박순길, 임양수, 권흥순, 이연형 씨에게 대전문화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시는 16일 보라매공원에서 제29회 대전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박순길 문인과 임양수 화가, 권흥순 대전MBC국장, 이연형 원장에게 문화상을 각각 수여했다.

    권선택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문학부문 박순길 문인 △시각예술부문 임양수 화가 △언론부문 권흥순 대전MBC 국장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이연형 천양원 원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대전시 5개 문화원이 주최한 2017 문화원의 날과 함께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대전의 전통민속놀이 시연 한마당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한마당 등 신명나는 축제로 진행됐다.

    한편 1989년 대전시의 직할시 승격과 함께 제정된 대전시문화상은 올해까지 169명에게 수여했으며 지난해 조례 개정으로 수상자격을 대전거주 10년에서 3년으로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