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반 44명 편성, 공단지역 오·폐수 무단방류 등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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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추석명절동안 공단 지역의 오·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기위한 특별감시반 운영에 들어갔다.

    3일 도에 따르면 추석기간인 오는 13일까지 22개반 44명으로 구성된 환경오염 특별감시반을 편성 운영한다.  

    특별감시반은 한·금강 상수원수계 공단주변 하천과 공장 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소, 취약업소 등 환경오염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염물질 취약업소업소 529개 업체에 연휴 전에 자발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주변 하천 순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도 및 시군별로 환경담당부서 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를 접수한다.

    정흥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물질 투기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기업체 스스로 환경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