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
-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필리핀 국방부의 태양광발전소 사업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보과대 산학협력단은 ‘2017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진출, 수출 및 해외수주 등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 해외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앞서 보과대는 교내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부도시가스(주), 에너피아(주)와 3자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러한 태양광발전 인프라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교육 메카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건립 및 운영을 함으로써 국내 태양광발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우리나라와 필리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에 있어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