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충북보과대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충북보과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필리핀 국방부의 태양광발전소 사업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보과대 산학협력단은 ‘2017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진출, 수출 및 해외수주 등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 해외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앞서 보과대는 교내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부도시가스(주), 에너피아(주)와 3자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러한 태양광발전 인프라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교육 메카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건립 및 운영을 함으로써 국내 태양광발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우리나라와 필리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에 있어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