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청주 구룡산 두꺼비 생태공원서
  •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9일 ‘제3회 충북 청소년 행복교육-환경나눔’ 행사장을 방문해 두꺼비 관찰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9일 ‘제3회 충북 청소년 행복교육-환경나눔’ 행사장을 방문해 두꺼비 관찰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청소년들의 환경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한 ‘제3회 충북 청소년 행복교육-환경나눔’ 한마당이 9일 청주시내 두꺼비 생태공원 및 구룡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이 주최하고 충북교육청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10일까지 이틀간 초·중·고 학생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1박 2일동안 야영을 하며 전문가와 함께 생태 탐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도시 숲 보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보호팻말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예술과 함께 하는 환경 골든벨’이라는 주제로 ‘명화 속 자연과의 만남’, ‘환경 골든벨’, ‘환경 그림 그리기’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10일에는 팀별 생물 다양성 탐사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팀에게는 두꺼비상 15만원, 맹꽁이상 10만원, 올챙이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