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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노인과 바다 산티아고는 ‘인생의 항로’

입력 2017-08-20 18:22 | 수정 2017-08-20 21:00

드넓은 바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의 무대에서 죽을힘을 다해
애쓴 일들이 모두 물거품이 돼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누구 앞에서도 당당한 인생을….
누가 알겠어? 오늘 운이 다가올는지,
하루하루가 모두 새로운 날이 아닌가!
《해밍해이, ‘노인과 바다’ 중에서》

해밍해이가 ‘노인과 바다’를 통해 인생을 노래합니다. 작품 속에서 작은 조각배에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산티아고’는 마치 우리 ‘인생의 바다’의 ‘항로’와도 같다고 말입니다. 노인이 애써 잡은 청새치를 상어에게 모두 빼앗기고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상어 떼의 무자비한 힘에 맞서며 최선을 다했기에 결코 헛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대사회에서 결과지상주의가 인생의 쓰라린 패배자로 만들기도 하지만, 온갖 정성과 최선을 다한 사람들까지 ‘주눅’을 들게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결코 헛된 삶이 아니라 그 과정에는 분명 성공한 일부분이 있으며, 다음의 성공의 씨앗과 자양분을 분명 남겼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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