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자 16명, 오는 9월 부산 벡스코 전국대회 참가 자격
  • ▲ 충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0일 폐막했다.ⓒ충북도
    ▲ 충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0일 폐막했다.ⓒ충북도

    지난 28일부터 3일간 펼쳐진 ‘2017 충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원대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 청주커피교육학원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9개 직종 165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정규·시범직종에서 김정훈 선수를 비롯한 46명의 선수들이 각각 금(16명), 은(16명), 동상(14명)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 16명은 오는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충북도 남창현 정무특별보좌관은 “앞으로 도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수상자들이 전국 대회에도 우수한 성적을 바라며 도는 기능장애인들의 고용촉진과 안정된 자립기반을 다지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