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단체장, 충주 민광기·보은 임성빈·영동 한필수·증평 이재영·괴산 박기익·음성 금한주 등
  • ▲ 충북도 3급 승진 (왼쪽부터)정성엽, 김창현, 정인성, 성기소.ⓒ충북도
    ▲ 충북도 3급 승진 (왼쪽부터)정성엽, 김창현, 정인성, 성기소.ⓒ충북도

    충북도가 28일 행정국장에 오진섭 전 충주부시장 등 3급 6명, 부단체장 6명, 4급 37명에 대한 다음달 1일자 고위급 인사를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로 발생된 결원을 보충하고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를 위한 정기 인사”라고 설명했다.

    3급 부이사관에는 오진섭 행정국장, 송재구 농정국장, 민광기 충주부시장  자리를 옮겼고 정성엽 보건복지국장, 김창현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인성 바이오환경국장, 성기소 자치연수원장이 승진했다.

    또한 부단체장 인사는 도와 시·군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1대 1교류를 원칙으로 사전협의를 거쳐 충주 부시장에 민광기, 보은 부군수에 임성빈, 영동 부군수에 한필수, 증평 부군수에 이재영, 괴산 부군수에 박기익, 음성 부군수에 금한주 공보관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어 공보관에 이경태 보은 부군수가, 개방형인 감사관에는 손자용 균형발전과장이 새롭게 임명됐으며 박해운 총무과 등 24명이 4급으로 승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관리자로서의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업무실적, 조직헌신도 등을 감안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장급, 과장급 기술직 승진인사로 기술직에 대한 배려와 여성관리자 확대를 위한 발탁인사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