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올림픽국민생활관서 6·25 기념식 가져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25일 청주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및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충북도·청주시 주관으로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렸으며 이어 6·25참전유공자회와 재향군인회가 범도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도민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청주시 최병화(90)씨와 옥천군 노재덕(82)씨를 6·25참전유공자로 새로 발굴해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6·25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기억하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돌아가신 호국영웅들과 오늘에서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으신 최병화, 노재덕 두분을 비롯한 참전용사 및 유가족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