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출정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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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제천종합운동장 등 일원에서 사흘 동안 펼쳐진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청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 이번 대회는 청주시에 이어 개최도시인 제천시가 2위, 충주시가 3위를 차지했다.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육상 등 24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11개 시군에서 선수 3109명과 임원 1520명 등 총 4629명이 참여했다.
아쉬운 점은 내년 6월 지방선거로 인해 시군에서 부담을 갖고있어 다음 개최지를 확정짓지 못했으며 몇재의 자치단체가 공동 개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이날 폐막식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출정식도 함께 진행돼 자매도시기와 엑스포기 29개의 깃발퍼포먼스가 연출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도약, 한방, 힐링의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는 각 시군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체육회 관계자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의 결과였다”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