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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주시 신동동 주민들이 10일 주민주도형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청주시
충북 청주시에 첫 주거지중심 주민주도형 자원봉사단이 탄생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마을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신봉동소재 삼성아파트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봉 삼성아파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시자원봉사센터와 신봉 삼성아파트 자원봉사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봉 삼성아파트 자원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경로당봉사, 환경정화활동, 재능기부활동, 연탄나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창호 센터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공동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봉 삼성아파트 자원봉사단 출발을 기점으로 주거지 중심의 주민주도형 자원봉사대가 43개 읍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파트자원봉사단으로 20시간이상 활동한 봉사자에게는 봉사자 카드가 발급되고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병원과 효성병원, 하나병원 이용 시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00시간 이상자 중 3년간 100시간의 봉사시간이 있는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며 1365가입 후 봉사활동 시 상해보험에 가입돼 보험혜택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