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과 시민들이 7일 옥산면 장동리 일원에서 통합 3주년 기념 ‘청주사랑 화합의 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청주시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과 시민들이 7일 옥산면 장동리 일원에서 통합 3주년 기념 ‘청주사랑 화합의 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7일 통합시 출범 3주년과 제2회 청주시 시민의 날을 기념한 ‘청주사랑 화합의 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팔백리 주관으로 이승훈 시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산면 장동리 장동저수지를 출발해 당골 마을회관까지 함께 걸었다. 

    이 구간에 위치한 동림산은 청주·천안·세종시의 경계구역으로 정상에서는 청주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걷기행사 후에는 지역 농산물을 경품으로 주는 내고장 알기 퀴즈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안녕기원 풍물놀이 등이 이어졌다.

    청주팔백리 송태호 회장은 “상생발전의 통합정신이 시민정신으로 승화돼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2차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차 걷기행사는 오는 21일 상당면 가덕리 계산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