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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제22회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대상(홍보·봉사부문)에 갑천누리길 봉사단을 선정했다.
또 환경상(생활·자연환경부문)에는 (주)로옴코리아 대전공장, 전광규 (주) 동우엔지니리어링 대표(연구·개발부문)를 각각 선정, 28일 발표했다.
대전시는 30일 오후 2시 대전대 혜화문화관에서 시민·민간단체·그린리더·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정책 추진과의 연계성 차원에서 대전대에서 개최되며, 환경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기념공연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대전대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시원한 복장으로 냉방비와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쿨 맵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쿨 맵시 패션쇼도 진행된다.
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천천만(千千萬) 시민운동’을 환상적인 레이저 쇼로 알리며 시작되는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참여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서로 소개하고 공유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천연탈취제 만들기와 자연물로 만드는 나만의 자연 액자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기 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전시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