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 교서로사거리~청주중학교간 도로 화장공사 위치도.ⓒ청주시
    ▲ 충북 청주시 교서로사거리~청주중학교간 도로 화장공사 위치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일부 보도 미설치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던 교서로사거리에서 청주중학교간 도로를 폭 12m로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4억4600만원을 투입해 교서로사거리~청주중학교간 도로연장 310m에 대해 폭을 9m에서 12m로 넓히는 공사다.

    시는 지난 19일 1900여만원을 들여 착수한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한 뒤 2019년 하반기까지 연차적 보상과 공사를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택 밀집지역과 청주중학교 및 주성초등학교 등 주변 정주여건을 고려할 때 도로확장을 통한 보행권 확보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학생 등하교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범수 도로시설과장은 “이 도로가 확장되면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도로의 기능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