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용신인문학상을 차지한 강성원 씨가 수상하고 있다.ⓒ옥천군
    ▲ 지용신인문학상을 차지한 강성원 씨가 수상하고 있다.ⓒ옥천군

    제23회 지용신인문학상에 강성원 씨(57·전남 여수시)의 ‘호른 부는 아침’이 차지했다.

    충북 옥천군에 따르면 19일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으며 앞으로 기성문인으로서 대우를 받게 됐다.

    이번 수상작 ‘호른 부는 아침’은 심사위원으로부터 “한적한 바닷가의 한 정경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시치미 떼면서 한순간에 포착해 냈다”며 “아주 알맞은 시적 변용과 언어의 묘미를 잘 살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해맥문학동인으로 활동 중인 강씨는 “정지용 시인과 같이 단어 하나라도 옥석으로 갈고 닦아 따뜻한 시어를 창조해 내는 시인이 되고 싶다”며 “낮은 곳에 눈길을 두고 희망을 노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