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정보코너 설치·운영…치매관련 자료 제공·시민 접근성 높여
  • ▲ 충북 청주시 오창도서관이 19일 충북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 오창도서관이 19일 충북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청주시

    충북 청주오창도서관이 충북광역치매센터로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시민들에게 치매관련 자료를 제공하게 됐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19일 청주오창도서관을 충북 1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청주오창도서관은 3층 종합자료실 내에 치매정보코너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치매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박찬호 관장은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최신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사전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