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노인·생산적일손봉사 등…고용률 70.9%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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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올해 고용률 70.9%를 목표로 일자리 9만개를 만들겠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계획에서 ‘지역 맞춤 고용전략 수립’, ‘취약계층 특화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책임성 강화’, ‘직업훈련 및 인력양성 강화’ 등 총 4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모두 117개 일자리사업에 32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3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점 추진 분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청년일자리(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 청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 청년일자리우수기업육성 등) 창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프로그램 지원 운영을 통해 여성의 고용률 제고 사업(충북여성인턴제,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 등) 추진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9988행복지키미,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등) 등이다.

    또한 최근 늘고 있는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마땅히 일할 곳이 없는 유휴인력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외 기업유치 및 투자 매진, 공공분야 등 민간과 공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로 일자리 정책 발굴 등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지속적인 일자리대책을 보완·발굴할 계획이다.

    오세동 일자리기업과장은 “지속적인 공공부문에서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발굴 하고 시행해 ‘행복한 도민 일자리’ 실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