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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오는 4월 12일 군수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충북 괴산을 방문해 같은당 남무현 후보를 지원했다.
추 대표는 29일 남무현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괴산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시장 상인·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 이재한 남부4군 지역위원장, 광역·기초의원, 주요당직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 대표는 “정권교체가 되면 우리당이 남무현 군정의 예산확보를 위해 팍팍 밀어줄 것을 약속드린다”며 “미래농업, 괴산발전을 위해 남무현 후보를 적극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남 후보는 “지금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수축협 개혁과 유통구조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