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옥·나용찬·김춘묵씨 24일 등록 예정…공식 선거운동 29일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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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2일 치러지는 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3일 3명이 등록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23일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전 불정농협조합장(65), 자유한국당은 송인헌 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61), 김환동 전 충북도의원(67)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 나용찬 한국보훈학회 부회장(62)도 이날 후보자 등록을 했지만 주민 추천장을 제출하지 않아 24일 등록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박경옥 국민행복당 수석부총재(44·여)와 김춘묵 전 서울시기술서기관(57)도 24일 후보 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이번 보궐선거에는 모두 6명이 본선에서 맞붙게 될 전망이다.
한편 후보등록일은 24일까지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투표는 다음달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괴산군 19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