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증설사업이 22일 현재 75%의 공정률을 나타내며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증설사업이 22일 현재 75%의 공정률을 나타내며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산단 내 입주업체의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6년 2월 증설사업을 착공했으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설은 기존에 하루 6만3000톤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증설사업으로 2500톤이 늘어난 6만5500톤의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증설사업에는 국비 76억원을 포함해 모두 108억원이 투입된다.

    유홍열 하수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오창1·2·3산단, 옥산산단)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한 적정 용량이 확보돼 입주 업체의 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