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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중견 종합건설업체인 일진건설산업㈜이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20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승훈 시장과 신민철 대표, 김호일 문화재단 사무총장, 이강희 음악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꿈나무들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신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의 참여로 청주를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이자 문화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지역 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사업에 작은 힘을 보태게 e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청주시문화재단이 지역의 소외이웃 아동·청소년들로 구성해 2012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서 후원회원 120여명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