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제천·단양)은 제천·단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한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지역 경계를 허물고 기초생활 인프라, 교육, 안전 등 주민체감형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국비 70%, 지방비 30%의 매칭사업이다.
이번에 제천단양이 신청·선정된 사업은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 운영사업’으로 녹색치유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안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탐험챌린지 학교조성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코리아 탐험 △도전 아카데미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올해부터 3년 동안 16억원 가량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권석창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천·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제천·단양은 같은 문화권으로 함께 상생해온 도시인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발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