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가 23일 오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발굴을 위한 조찬 보고회를 갖고 있다.ⓒ제천시
    ▲ 제천시가 23일 오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발굴을 위한 조찬 보고회를 갖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근규 시장, 박인용 부시장, 국·단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사업과 새롭게 발굴된 35건의 신규 사업을 위주로 논의됐다.

    시는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맞춤형 전략으로 16개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의 81개 사업, 3886억원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의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은 △동서6축(제천∼삼척)고속도로 건설 △충청내륙 고속화도로(4공구)건설 △국지도 82호선(연금리조트∼금성)시설개량사업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 △중앙선(원주∼제천)복선전철 건설사업 등이다.

    이근규 시장은 “우리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대응과 발굴된 사업 외에 추가로 경쟁력 있는 신규·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전 공직자가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이달 2018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