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확대로 학생들의 꿈과 끼, 진로 적성 등 탐색·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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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16일 단양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단양취업지원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김대수 단양교육장과 조연화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센터 운영평가에 근거해 재계약 방식으로 체결됐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생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과 자유학기제 확대로 단위학교 진로체험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충북 도내 10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단양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체험코디네이터, 진로교육매니저와 시니어자원봉사자(2명)등 인력을 보완해 진로체험처 발굴과 관리, 자체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사이트 꿈길 운영 등의 진로체험업무를 수행해 왔다.
센터는 올해 단양 꿈길 △Job Festival △진로체험버스 △진로캠프 △학생진로적성검사·상담 등 특색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수 단양교육장은 “단양취업지원센터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한 취업노하우와 다양한 직업군과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발휘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