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가 13일 산림관계관회의를 가졌다.ⓒ충남도
    ▲ 충남도가 13일 산림관계관회의를 가졌다.ⓒ충남도

    충남도가 13일 도청에서 53개 사업에 1776억원이 투입되는 올해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2017년 산림관계관회의’에는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산림부서장 및 주무팀장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도는 올해 △경제·공익적 가치증진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 △공원녹지·휴양시설 확대로 도민 삶의 질 향상 △임산물 소득 향상을 통한 부자임업 △산림재해 최소화 및 합리적 산지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 충남 구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산림사업을 추진해 잘 사는 산촌 조성과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남궁영 부지사는 “산림은 온난화 예방 등 공익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며 “올해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전기를 마련하고 3농혁신 성과 극대화, 철저한 산불 예방 대책 추진, 소나무 재선충병 조기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