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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취·창업지원과는 이달 19일부터 내년 10월까지 ‘일본 취업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 취업동아리는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부족한 국내와 달리 인력 부족으로 근로자 수요가 많은 일본에 취업함으로써 국내 취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통대는 일본 HR서비스 기업 파소나 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지원제도를 활용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현지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일본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동아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본어 및 CATIA(3차원 설계 프로그램) 교육과 비자 발급, 인턴 십 과정을 거쳐 취업 알선까지 패키지로 제공받게 된다.
참가 자격요건은 공과 계열 전공자 중 CAD 사용이 가능한 학생으로 내년 10월 취업이 가능한 자로 신청·문의는 취업상담실(충주캠퍼스 종합강의관 학생종합서비스타운 1층)로 접수하면 된다.
대학은 이번 동아리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장기적인 경력개발 측면에서도 유리한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