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천군 청사.ⓒ진천군
    ▲ 진천군 청사.ⓒ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6일 정부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군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6월 진천읍, 덕산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추가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왔다.

    또한 읍·면장과 복지담당공무원이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과 함께 불편 및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진천읍, 덕산면에 이어 내년도에는 이월면, 광혜원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로 설치하고 2018년까지 전 읍‧면으로 확대해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복지대상가구를 꼼꼼하게 찾아가 상담·지원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다양화 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국가복지에서 동네복지로 복지행정체계를 전환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더불어 잘 사는 복지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