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 29일이임식을 가졌다.ⓒ충남도
    ▲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 29일이임식을 가졌다.ⓒ충남도

    제33대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충남도정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이날 이임식은 도청 각 실국장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부지사의 이임사와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 부지사는 이날 이임식에서 고향과 충남도청 공직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충남도정의 건승을 기원했다.

    윤 부지사는 이임사에서 “충남도정은 3대 혁신과 3대 행복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열고 대한민국이 당면한 시대적 과제에 당당히 임해왔다”며 지난 10개월간의 임기를 되짚었다.

    이어 “시대적 전환기에 선 충남도와 대한민국의 과제 앞에 높은 벽과 큰 시련도 많았지만 이를 극복해오며 더 큰 희망과 보람을 가질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끝으로 윤 부지사는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행정자치부로 돌아가지만 고향에 대한 사랑과 애정은 변치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일로 충남도정과 함께 하며 더 큰 인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부지사는 행정고시 31회로 1988년 충남도청에 초임 발령 후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 2월 2일 제33대 충남도 행정부지사에 취임해 약 10개월간 도정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윤 부지사는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