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봉명초 학생들의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장면.ⓒ대전시 소방본부
    ▲ 대전 봉명초 학생들의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장면.ⓒ대전시 소방본부


    지난 25일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한 제10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대전대표로 출전한 대전봉명초등학교가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미래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28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안전뉴스경진대회는 각 시‧도 대표 18개팀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연극형태로 사고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회다.

    봉명초는 최근 경주에서 진도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시사성 있는 주제를 선정, 지진대응법을 재미나게 풀어나간 ‘GTA지진체험편’을 연극으로 표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도교사 임하민씨는 “이러한 안전문화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