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규로 지정된 모범음식점 대표들이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 신규로 지정된 모범음식점 대표들이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22일 보건소에서 신규 모범음식점 16개 업소 지정 등 모두 67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모범업소는 △구산복집 △행복한 숯불구이 △복오리 숯불구이 △제천황기명태 △제천종로상회 △옹기촌 △오뚜기야식 △임금님표 이천 쌀밥집 △한울칡냉면 △서해게장 △우리동네 △밖모산 △장어사냥 △금봉이가든 △제천송학휴게소 △산아래 박달재 석갈비 등이다.

    이날 시는 기존 54개 모범음식점 중 재점검을 통해 3개소를 제외한 51개소를 재지정했다.

    신규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일회용 장갑 등을 지급하고 제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업소를 홍보하게 된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매년 모범음식점 신청을 받아 위생·맛·친절서비스 전반에 대해 점검한 후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모범음식점 신규지정과 재지정을 하고 있다.

    제천시 모범음식점은 올해 충북도와 청주MBC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충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향토음식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금상, 동상을 차지했다.

    김정애 제천시보건소 위생관리팀 주무관은 “이번 모범음식점 점검과 지정은 한국외식업 관계자 등이 위생·친절부분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신뢰도제고 및 위상에 걸 맞는 업소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