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속된 A씨가 현관문 잠금장치를 풀때 사용한 범행도구.ⓒ충주경찰서
    ▲ 구속된 A씨가 현관문 잠금장치를 풀때 사용한 범행도구.ⓒ충주경찰서

    충북 충주경찰서는 빈집만을 골라 액션 캠 등을 이용해 현관문을 따고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온 A씨(48)를 주거침입 및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파트와 빌라 등을 대상으로 초인종을 눌러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현관 출입문 우유 투입구에 액션 캠과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연결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현금 등을 훔치는 수법을 사용했다.

    구속된 A씨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충주, 경북 구미 일대에서 이 같은 방법으로 11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모두 8281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